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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게릭병

5월 11일 5월 8일 토욜 어버이날 오후 갑자기 아버지께서 쓰러지셨다는 동생의 전화 어머니 혼자 119 불러서 아버지랑 가까운 응급실로 동생도 출발 난 토요일 근무, 일요일 휴무인관계로 퇴근하고 내려가려고 했으나 급하게 처리할일은 대충해노코 퇴근을 서둘러 하고 본가로 내려감. 가는 도중 어머니와 계속 통화 병원에서는 자꾸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한다고 자기들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고 어머니는 아버지가 한 이틀동안 음식을 잘 못드셨다고.. 혈압이 떨어져서 그런것같다고. 루게릭 때문일수도 있지만 영양제 주사라도 놓아달라고... 고속도로를 어떻게 달려왔는지도 모르게 날아왔지만 도착할쯤 어디병원이냐고 전화하니 영양제는 다 맞고 집에 다시 들어오셨다고 집에 도착하니 8시 쯤.. 누워서 나를 보며 우시는 아버지.. 식사라도 하.. 더보기
아버지 내려갈수가없어서 목소리라도 듣고싶어서 수시로 전화는 드리지만 들을때마다 속상하고 눈물이난다. 아버지도 나도. 억지로 참고있는 눈물 누군가 톡 건드리면 터질것 같지만 이 악물고 버텨야겠지 원망스럽다 모든게.. 더보기
4월 23일 아버지 증세 남동생도 알고 많이 속상해한다.6월초로 잡힌 조대병원 루게릭병 검사 예약동생과 제수씨의 도움으로 전대병원에서 조금 더 검사 빨리 받을수 있을것 같다..항상 감사합니다 제수씨최악만 아니면 좋겠지만어떤게 최선인지도 모르겠다가슴 한구석을 무거운 돌로 계속 누르고있는 느낌아버지 아프지 마세요.. 더보기
4월21일.. 왜. 안좋은일은 한번에 오는거지.. 고향에 계신 부모님. 3~4달전 시작된 아버지의 오른손 마비증상.. 조대병원 신경과 루게릭병 의심 6월 정밀검사예약.. 제발 아니길... 아프지마세요. 아버지 목소리듣는데 왜케 눈물이 나는지.. 날마다 전화는드리지만 속상하다 당장이라도 내려가고싶다. 내가 강해져야한다. 아프지 마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