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얼마전 집값을 잡겠다고
전매제한 강화 법안을 8월안에 만든다고 했었는데요
오늘은 또 3기 신도시 서울 30분대 생활권 실현으로
정부에서 약 2조 7천400억을 전격 투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남 교산지구 3만2,000가구와
과천지구 7,000 가구에 대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땅값, 집값 오르는소리가 또 들리네요
하남 교산지구는
지하철 5호선을 하남시청역에서 서울 송파방면까지
연결되는 도시 철도를 건설한다고 합니다.
과천지구는
서쪽 종착역이 4호선 경마공원역까지 계획된 위례-과천선을
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정부청사역까지 연장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여다보면
하남교산지구의 경우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남 교산지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남-서울간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동남로 연결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천호-하남 BRT를 지구 내 환승 거점까지 도입하여
지구 내 버스전용차로와 연계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BRT 정류장과 철도역사 인근에 환승시설을 설치하여
광역버스-지선버스 및 버스-철도-PM(개인형이동수단) 등
다양한 이동수단들 간의 편리한 환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서울 중앙보훈병원역(9호선)에도 환승시설을 설치하여
대중교통 이용도를 높이고,
지구북측 하남드림휴게소에는 고속,광역,시외-시내버스 간 환승이 가능한
종합환승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내용은 맨 마지막 아래 보도자료를
첨부해드리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경우
무려 10개 사업이 포함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하였는데요
서울 사당역과 안양을 연결하는 BRT를 설치하고
과천지구 환승시설을 설치하여 과천지구에서
서울 강남 및 수도권 남부(수원,안양)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아울러, 철도사업개통 전까지 입주민의 교통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광역버스운영 등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하였습니다.
등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첨부파일 참조
이런 계획을 수립한 이유로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시행되면,
하남교산지구는 기존 잠실방면 50분, 강남역까지 65분 가량 소요되던 통행시간이
잠실 20분, 강남역 30분으로 단축되고
동남로, 서하남로 등 기존도로의 교통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과천지구는 철도, 버스 대중교통시설을 통해
서울 강남 등 주요 도심까지 20분이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과천대로(서울시계-관문사거리)양재대로 구간의 교통혼잡이 개선될 것이라고 합니다
( 솔직히 이구간은 개선이 필요하긴함 무지하게 막힘)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이후,
사업시행에 장기간 소요되는 도시철도는
5월 중 국토교통부,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LH 등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업시행 및 운영 방식 등 세부사항을 조속히 논의하고,
21년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 실시계획착수 등을 거쳐
23년 착공, 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남교산, 과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을 시작으로,
왕숙, 계약, 창릉, 대장 등
나머지 4개 신도시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하남, 과천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 서울까지의 교통이 개선되면
어느정도 효과는 있을듯 보이나
투자자들 또한 그쪽으로 몰리지는 않을까 걱정이 드네요
아무튼 혼잡한 교통은 좀 개선이 되었으면합니다.
과천, 사당 너무 막힘 ㅠ _ㅠ 사당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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